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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줄거리, 캐릭터 정보, 해외 반응

 

 

(1) 더 킹 줄거리

 

  이 영화는 목포의 한 검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태수는 학교에서 싸움만 하고 다니는 학생입니다. 어느 날 동네 건달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검사에게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검사가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날부터 태수는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명문대에 입학하고 나서도 검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 결과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가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했던 검사의 모습과는 다르게 회사원과 다를 게 없던 검사 생활이 지루할 뿐입니다.

 

러던 어느 날 상위 1% 검사 조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때마침 자신이 맡은 사건이 그 조직과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는 조건으로 상위 클래스 검사조직에 들어가게 될 기회를 얻게 된 태수는 그날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상위 클래스 검사조직의 최상위 직책에 있는 한강식과 함께 태수는 대통령보다도 더 큰 권력을 누리며 행복한 시절을 보냅니다. 대통령은 고작 5년짜리 권력이지만 검찰은 대통령 밑에서 온갖 권력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까지 하면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강식과 태수 그리고 양동철이 있는 상위 클래스 검사조직은 검찰 내부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 감찰반이 출동합니다. 감찰반의 안희연이 나서서 태수에게 경고를 하는데 이에 위협을 느낀 한강식과 양동철은 태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태수를 죽이려던 어느 날 밤 태수의 고향친구였던 최두일이 태수를 살려줍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태수는 한강식의 압박에 못 이겨서 검찰에 사표를 냅니다. 하지만 든든한 아내의 지원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그동안 한강식과 양동철이 저지른 비리를 세상에 알리며 그들에게 복수합니다. 

 

 

(2)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태수 : 태수는 권력지향적인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싸움을 잘해서 아이들 사이에서 권력을 얻습니다.  하지만 싸움을 잘하는 것은 고등학교 때까지만 최고라는 것을 깨닫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명문대에 입학합니다. 그 후 사법고시까지 합격하여 마침내 상위 1%의 검사들만 모여있는 모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을 누리지만 그 후, 권력의 어두운 모습을 보게 되고 검찰에서 쫓겨나지만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인물입니다.

 

한강식 : 한강식은 대한민국에서 대통령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검사입니다. 그런 한강식을 태수는 존경합니다. 성격은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입니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인도 저지르는 무서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부하였던 태수로 인하여 권력을 잃게 되고 검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양동철 : 양동철은 태수와 한강식과 함께 대한민국 1% 내의 검사조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강식과 함께 온갖 나쁜 일을 합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한강식의 부하노릇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한강식이 권력을 잃게 되자 한강식과 함께 같이 추락하는 인물입니다. 

 

임상희 : 임상희는 태수의 와이프이자 방송국 앵커입니다. 태생이 부잣집 딸이라 귀티가 넘치고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남편 태수가 상위 1% 검사모임에 들어가자 같이 특혜를 누립니다. 그리고 태수가 바람을 피우게 되자 태수를 집에서 내쫓습니다. 하지만 그 후, 태수를 용서해 주고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태수를 지원해 줍니다. 

 

 

(3) 해외반응

(1) [한국에서 검사의 힘이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였다. 검사가 대통령보다도 더 권력이 세다니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너무 놀라웠다.]

 

(2) [이 영화에는 한국의 유명배우가 많이 출연했는데, 그들의 섬세한 연기력이 너무 놀라웠다. 영화 자체가 시나리오가 매우 풍부한 느낌이었지만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있어서 영화가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3)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픽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또 한 번의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권력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대통령을 쫓아내고, 심지어 같이 일하던 동료까지 죽이려고 하는 그들의 야만적인 행동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4) [이 영화를 다 감상하고 난 후, 처음 드는 생각이 정말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가능한가? 대통령도 아니고 검사가 한국을 좌지우지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한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배우 정우성이 연기한 실제 인물이 누구인지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5) [한국에서 일어나는 연예인 스캔들은 정치적인 면을 감추기 위한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한국의 정치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실제로 일어났었던 정치적인 사건에 픽션을 포함시킨 이 작품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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