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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동행카드 경기도

현명한 일탈자 2024. 3. 3. 12:19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후 동행카드를 경기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사+ 개인 약속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한 달에 기본 10만 원은 넘게 교통비가 청구되는데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후 동행카드의 파격 혜택! 경기도에서도 누릴 수 있을까요?

※ 먼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하여 모바일 기후 교통카드 다운로드와 기후 동행카드 실물 판매처를 남겨두었으니 아래 버튼 누르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1. 기후 동행카드 경기도 사용가능?

기후 동행카드 서비스 범위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능한지 빠르게 확인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버튼 누르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기후 교통카드는 서울시에서만 시범으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사용이 불가합니다. 만약 서울지역에서 기후 교통카드로 승차했는데 경기도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하차가 불가능하며, 하차 시 추가로 교통비 지급을 더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승차하여 3호선인 지축까지는 별도 추가 요금 없이 하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역인 3호선 삼송역에서 하차하려면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서울지역에서 승차를 했는데 경기도 지역에서 별도로 추가요금 없이 하차하는 것이 가능한 구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 구간은 4호선 (별내별가람~진접), 5호선 (미사~하남검단산), 7호선 (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진접선 (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역에서는 기후 교통카드로 승차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2. 최대 53%환급되는 경기패스란?

기후 동행카드는 서울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 경기도민을 위한 더 경기패스가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경기패스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경기패스란 사용자가 교통카드를 월 15회 이상으로 사용했다면 사후 교통비 환급이 가능한 교통카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에서 한 달 동안 15번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사용한 전체 금액에서 20%를 환급해 줍니다.

또한 기후 동행카드가 청년권 할인이 있듯이 더 경기패스에서도 청년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청년 (만 19세 부터 만 39세까지)에 해당된다면 전체 금액에서 30%를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저소득 층일 경우에는 전체 금액에서 53%까지 환급을 해준다고 하니 정말이지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65세 이상의 어르신일 경우에는 전체 교통비의 30%를 환급해 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일 경우에는 년간 최대 12만 원을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경기도민이시거나 인천 시민인데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경기패스를 반드시 신청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이 경기패스란 경기도의 지하철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 농어촌버스까지 포함)를 탈수 있으며, 기후 동행카드에서 제외지역이었던 신분당선 및 광역버스 그리고 GTX까지 더 경기패스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만약 생활반경 때문에 기후 동행카드를 구입하기 애매하신 분들은 5월부터 실행하는 더 경기패스를 기다려서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경기패스는 기후 동행카드처럼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어있지 않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KTX및 고속버스처럼 별도로 표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교통수단에서는 환급이 불가능 한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