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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줄거리, 캐릭터 정보, 해외 반응

 

(1) 오징어 게임 줄거리

 

 

오징어 게임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60명의 사람들이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기훈'은 이혼을 하고 경제적인 파산까지 겹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날에 대한 희망이 전혀 없던 어느 날 뜻밖의 초대로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기훈과 같은 동네에서 자란 '성우' 역시 경제적으로 파산을 하여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이주한 소매치기 '새벽' 역시 돈이 필요해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경기들은 어린 시절에 자주 했던 구슬치기, 줄다리기등의 게임이었지만 탈락하게 되면 참가자들은 바로 죽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련을 겪게 됩니다. 상금 456억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능적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공격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참가자들은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다른 참가자들을 짓밟고, 배신하며 치열한 생존싸움을 벌입니다. 

 

성우, 새벽, 기훈은 결국 최후 생존자 3명이 됩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오직 한 사람만이 456억을 가지게 되는 게임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려고 했던 성기훈은 어느 날 밤 성우가 아픈 새벽을 살해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합니다.

결국 생존한 두명은 서로를 이기기 위해 게임에 참여합니다. 결국 마지막 게임에 기훈이 승리하게 되자 기훈은 상금을 받지 않고 기권을 하려 하지만 성우가 그 순간 자살을 합니다. 

 

결국 최후 승자가 된 성기훈은 456억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그 이후 그의 인생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오징어 게임의 주최자가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였던 '일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합니다. 기훈은 오징어 게임의 상금으로 새벽의 동생과 성우의 어머니에게 돈을 건네며 외국에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떠납니다. 

 

 

 

 

(2)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기훈 : 기훈은 이혼남이며, 특정한 직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니던 직장에서는 해고되었고, 그 후 여러가지 사업을 했지만 실패해서 빚만 있는 상태입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에 잘하는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족은 딸과 늙은 어머니뿐입니다. 수입이 없던 기훈은 늙은 어머니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하며 살아갑니다. 기훈은 삶의 마지막 기회였던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여 운 좋게 상금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며 죽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상금을 쓰지 못합니다. 성우와 새벽에 대한 죄책감에 그들의 가족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보살펴주는 동정심 많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성우 : 성우는 어릴적 기훈과 친하게 지내던 동네 동생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매우 잘했지만 투자에 실패하여 결국 자살을 하려다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상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결국 게임에서 져서 자살합니다.

 

새벽 : 새벽은 북한 출신의 소매치기 소녀입니다. 새벽에게는 한국에 데려온 어린 동생과 북한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했던 새벽은 오징어 게임에 참여합니다. 뛰어난 근성과 지략으로 오징어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승리하여 마지막 남겨진 세 명 안에 들어가지만 결국 성우의 손에 죽게 됩니다.

 

일남 : 일남은 오징어 게임에 주최자입니다. 젊은 시절 가난 했던 일남은 큰 성공을 거둔 후, 돈을 쓰기만 하는 삶이 재미가 없어졌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에 직접 참가하는 미스터리 한 인물입니다.

 

 

(3) 해외반응

 

 

(1) [무서울 것 같았던 오징어 게임을 보고 너무 몰입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몰입해서 보느라 눈이 떨어지질 않았다.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2) [한번 보면 멈출수가 없어서 한 번에 다 감상했다. 생명과 돈이 걸리자 참가자 모두가 추해지는 모습을 보자 씁쓸해졌다. 다음에는 어떤 게임이 나올까? 하면서 나름대로 예상을 해보았지만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새벽과 지영이 우정을 나누는 장면과 지영이 죽는 장면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3) [한국은 드라마를 만들 때 거침없이 리얼하게 영상 속에 담아낸다. 고퀄리티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일남의 정체가 밝혀진 부분에서는 충격을 받았다.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그저 재미로 소비하다니 참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다. 드라마는 재밌으면서도 슬프고, 우울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4) [한국판 데스게임이다. 초반부터 사람들이 게임에서 탈락하면 죽기 시작한다. 각본도 좋고, 게임 참가자들이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잘 그려져 있어서 남을 공격하면서 까지 목숨을 이어가려는 태도가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5) [게임의 룰도 간단하고, 스토리도 어렵지 않아서 단숨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문제를 한국의 심각한 사회적 배경에 연결시켜서 지금까지 단순한 데스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벽이 죽었을 때가 가장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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