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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캐릭터 정보, 해외 반응

 

 

(1) 곡성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어느 시골마을입니다. 평화롭던 시골마을에 갑자기 낯선 외지인 등장합니다. 외지인의 등장 이후, 자꾸만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터지는데 이로 인하여 마을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속되는 사망 사건에 마을사람들이 야생 버섯에 집단으로 중독이 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외지인 때문에 마을에 사망 사건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경찰인 종구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무명을 만나면서 외지인이 마을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갑자기 종구의 딸 효진이 죽은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종구는 효진 역시 다른 피해자들처럼 죽게 될까 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총동원하여 딸의 죽음만은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종구는 그 외지인 때문에 자신의 딸도 병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여 외지인을 찾아가 난동을 부립니다. 하지만 별 성과가 없자 절박한 심정으로 무속인인 일광을 자신의 마을로 불러들입니다.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일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서 굿판을 벌입니다. 

 

하지만 굿이 시작되자 효진은 소리를 지르며 더욱더 괴로워 합니다.  종구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굿판을 멈춥니다. 종구가 괴로워하는 사이에 계속해서 무명은 종구 앞에 나타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미 딸을 잃을 위기 앞에 놓인 종구에게 무명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종구 앞에 나타난 무명은 종구에게 효진이 아픈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또한 마을에 존재하는 악마의 존재를 알려주면서 첫 닭이 세 번 울 때까지는 절대로 딸에게 가지 말라 말합니다. 하지만 종구는 무명의 이야기를 무시한 채, 집으로 향합니다. 

 

종구가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본 무명은 절규하지만 종구는 집으로 갑니다. 그 사이 더 상태가 안 좋아진 딸 효진은 결국 엄마와 아버지인 종구를 죽이고 본인 역시 자살을 합니다. 얼마 후, 피투성이가 된 종구의 집에 무속인 일광이 나타납니다.  알고 보니 일광과 외지인은 한패였고, 무명은 종구의 딸을 살리려는 마을의 수호신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모두 목숨을 잃은 종구의 가족들 뒤로 일광이 그들의 상태를 살펴보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이 영화는 개봉당시에 굉장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1점으로 평점이 높은 편입니다. 

 

 

 

(2)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종구 : 종구는 마을의 경찰이자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누리던 중 마을에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딸이 아프기 시작하자 딸을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별 성과가 없고 딸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극적인 심경변화를 보이는 인물입니다. 

 

효진 : 효진은 종구의 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고 죽은 마을 사람들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혼자서 영문 모를 말을 떠들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상태가 나빠집니다. 

 

외지인 : 외지인은 일본인입니다.  외지인이 등장하자 마을에는 연쇄살인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사람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데 영화의 막바지에 외지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외지인의 정체는 악마입니다. 

 

무명 : 무명은 어느 날부턴가 종구의 앞에 나타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입니다. 딸이 아파서 혼란스러운 종구에게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남깁니다. 무명은 종구와 딸의 죽음을 막아보려 애쓰지만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미스터리 한 그녀의 정체는 마을의 수호신입니다. 

 

일광 : 일광은 무속인이며 효진의 죽음을 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종구가 마을로 부른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굿이 진행되자 효진은 더 아프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중간중간 그의 정체가 드러날만한 단서를 심어놓았습니다. 겉으로는 귀신을 몰아내는 무속인인척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악마로 마을을 파괴하려고 나타난 인물입니다.  

 

 

 

(3) 해외 반응

 

(1) [이 영화는 정말 끔찍합니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너무 박진감 있으며, 영화의 엔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면서 엔딩에서 반전까지 보여주어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 [영화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내용을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3) [이게 진짜 공포영화지!! 영화를 보고 나서 내 뇌가 다 녹아버린 느낌이다.]

 

(4) [이 영화는 내가 본 최고의 스릴러 영화 중 하나입니다.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한 아버지의 노력이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딸의 죽음을 앞두고 아버지가 드러내는 분노와 절망감 그리고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나는 이 영화가 지금까지 보았던 스릴러 한국영화 중 최고였다고 자부합니다.]

 

(5) [여러분, 이 영화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귀신이 등장하지 않는데도 이렇게까지 무서운 공포물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배우들의 연기 역시 훌륭했습니다. 조금 잔인하고 끔찍하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인상 깊게 감상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한국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할리우드 스릴러에 견주어 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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